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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12 
청소년이 바라보는 눈 -광우병소 수입반대 촛불문화제
추천 : 1114 이름 : 관리자 작성일 : 2008-05-17 11:05:37 조회수 : 4,027
경찰청장

  14일, 경찰청장의 기자 간담회
어청수 경찰청장은 14일 광주지방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촛불만 들었다고 단순히 문화제나 추모제로 볼 수는 없다."며 "미신고 집회에 대해서는 주최자를 색출해 사후에라도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 누리꾼들

청소년 누리꾼들 "자수하러 갑시다."
경찰청 게시판등에는 "나도 잡아가라"는 항의성 글이 폭주해 한때 경찰청 누리집 접속이 안되기도 했다.경찰청 지식관리계 관계자는 "동시 접속자 수가 너무 많아 우리도 모니터링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누리꾼들은 경찰청 게시판에 "최초 이명박 탄핵 서명안을 올린 누리꾼 안단테를 잡아 갈거냐? 그렇다면 나도 잡아가라"는 반발글 등을 쏟아냈다.포털 다음의 아고라 청원에는 "다같이 경찰청으로 자수하러 갑시다"라는 제안도 올라왔다.

8일, 인천시 동부교육청

인천시 동부교육청의 공문
인천시 동부교육청은 지난 8일 "학생들이 촛불집회에 참여하지 않도록 사전지도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집회 참여를 독려하는)문자 수신내용과 지도대책을 양식에 의거해 13일 오후 1시까지 팩스로 제출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일선 학교에 보냈다.이 공문에는 일선 학교 학생부장을 중심으로 한 연합교외 생활지도계획도 첨부돼 있다.

임병구(전교조 정책기획국장)

학교를 방문해 수사협조를 요청
(정부는)괴담을 유포해서 사회를 혼란하게 한 죄를 묻겠다고 엄포를 놓았다.빌미는 17일 휴교 문자였고 "뽀뽀만 해도 광우병 옮긴다"는 인터넷 풍문이었다.경찰이 대뜸 학교를 방문해 수사협조를 요청했다.사이버 폭력 수사대도 움직였다.근거없는 문자에는 업무방해죄가 적용된다고 했다.

강수돌 교수(고려대)
  
괴담이라 회피하지 말고 경청하라
......교육청에선 청소년 안전 운운하며 문화제 참여를 저지하거나 어서 집으로 돌아가라고 재촉한다.아이들은 "야간 자율학습도 밤 12시에 끝나는데 언제부터 안전 걱정했나?"고 받아친다.청소년을 미숙아로 파악하는 기성세대를 향한 통쾌한 한 방이다.실제로 청소년은 미숙아가 아니라 "날마다 어른이 되어가는 사람"이다.그들 말을 괴담이라 회피하지 말고 경청하라.......(한겨레 08.5.15)

진중권 교수(중앙대)
  
  10대들은 왜 거리로 나왔는가?
......그 자리에 나온 아이들은 진보적이지도 않고 보수적이지도 않다.좌파들의 사주를 받고 그 자리에 나온 것도 아니고 그 자리에 나왔다고 해서 앞으로 좌파가 될 것도 아니다.촛불 든 아이들의 내면에는 좌우의 틀로는 재단하기 힘든 뭔가 다른 욕망이 깔려 있다.......(한겨레 2008.5.15)
'520 정부조치에 대한 한국YMCA전국연맹의 입장'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기자회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