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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12 
6월28일 광화문에서 YMCA에게 일어난 일
추천 : 1340 이름 : 관리자 작성일 : 2008-06-29 20:25:09 조회수 : 5,165
6월 28일 광화문 촛불집회에 YMCA에게 일어난 일들입니다.
크게 광화문과 종로와 서대문 방향 이렇게 세군데에서 이뤄졌습니다.

YMCA 식구들은 광화문에서 와이 깃발을 앞세우고 40여명 정도 참여했습니다.
이날 조선일보 코리아나 호텔 앞에서 방어벽을 만든 경찰과 그 앞에서 4만여 시민들이 비 속에서 대치했고,

서울시의회 골목길을 통해 진압부대가 들어올 것이라는 제보에 따라 새벽 12시 경
이학영총장님 이하 YMCA 식구들과 시민들이 서울시의회 골목길에 누웠답니다.
이학영총장님 말씀처럼 누우면 들어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웃음띤 얼굴로 꽃밭을 지긋이 밟고 지나가는 악동처럼
누워있는 시민들을 군화발과 방패로 무참히 짓밟아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YMCA 식구들 중
이학영총장, 홍경표국장, 이재명간사(남양주), 박진용총장(아산), 이필구간사(연맹), 윤경아간사(연맹 아가야),
홍상표간사(아하성문화센터) 등이 부상을 당하였습니다. 잔 부상자는 말한 것도 없고요.
모든 분들이 방패와 곤봉으로 그것도 도끼 찍듯 두손으로 내리찍는 방망이에,
그리고 군화발에 온 몸을 내맡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학영총장과 홍경표국장이 머리와 얼굴을 다치셨고,
특별히 홍국장의 부상정도가 심해 온 몸에 경련을 일으키며 실신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이필구간사는 방패에 허리를 다쳤고 다행히 뼈는 이상이 없지만 한 2주간은 크게 웃지도 못할 것 같고요.
(미련스럽게도 병원에 입원하라는 것을 마다하고 사무실에서 자고 있답니다. 너무 짠하네요)
남양주 이재명간사는 방패로 귀가 찢어지는 부상으로 봉합수술을 받았습니다.
아산 박진용총장과 연맹 윤경아간사는 팔을 반깁스하는 부상을 당했고요.
홍상표간사는 온 몸에 멍이들고 얼굴이 깨지는 등
와이 식구들을 포함한 시민들은 이학영총장님 말씀처럼 "정말 죽는 줄 알았다"고 합니다.
많은 시민들도 경찰들이 던진 빈 소화기, 아령, 쇠톱, 돌 등에 의해 부상당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아고라펌] 현장사진ㅡ시민들 짓밟고 넘어갑니다

"'비폭력' 외치며 누웠더니 군홧발로 밟았다"

골절상 당한 이학영 YMCA 사무총장 총만 안 든 5·18"

http://cafe.daum.net/ymca-nubja

부상당한 YMCA 식구들

http://cafe.daum.net/ymca-nubja

6월 28일 어제 밤은
와이 식구들의 결연한 의지와 연대를 만끽하는 감동스러운 밤이었습니다만,

구슬프게 울고 있는 하늘의 통곡처럼 이 땅에 죽음으로 만들어 온 민주주의와 인권의 죽임을 경험하는

너무나도 억울하고 슬픈 하루였습니다.
링크 : http://cafe.daum.net/ymca-nubja
20차 1인 평화행동, 화성YMCA 강영덕 사무총장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6.28 폭압적 만행 규탄 성명서